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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1-80]
1971년 1. 4 :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,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(9일 귀환). 1.22 : 외무성,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「침략전쟁을 확대」하고 있다고 「성명」발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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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TV 가이드] 일제하 강제이주자의 슬픈 역사
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. 19세기 말부터 일제 강점기 사이, 강제 동원과 강제 이주로 고국을 떠난 이들의 아픈 역사를 그린다. 현지 동포들의 증언과 국내외 교수들의 자문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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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일성, 배운 것 없지만 발전 가능성"
“남조선노동당의 전술에 대한 ‘노인’(朴憲永 남노당 부위원장을 지칭)의 견해를 보낸다. 우리 생각은 이 제안을 승인해 달라는 것이다. 우리 전술은 다음과 같다. 미군정(美軍政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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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일성, 배운 것 없지만 발전 가능성"
"남조선노동당의 전술에 대한 '노인'(박헌영 남로당 부위원장을 지칭)의 견해를 보낸다. 우리 생각은 이 제안을 승인해 달라는 것이다. 우리 전술은 다음과 같다. 미 군정(軍政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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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] 아들 원경스님이 바치는 박헌영 전집
경기도 평택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만기사(萬奇寺)의 주지 원경(圓鏡) 스님(62·속명은 박병삼). 고려시대 철불(鐵佛)과 약수를 비롯해 ‘만가지 기이한 것’이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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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월드]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논란 왜 계속되나요
지난 4월 9일 미군이 바그다드를 함락하며 이라크전이 사실상 끝난 지도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. 그런데 지금도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놓고 국제 사회에서 논란이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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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軍, 후세인 생일축하 시위대에 발포
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이 28일(현지시간)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생일 축하 시위 행렬에 발포, 13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병원이 밝혔다. 미군은 그러나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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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월드] 미군 해외주둔은…
미군의 해외 주둔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. 물론 과거 필리핀처럼 미국의 식민지였던 곳에 주둔한 적은 있지만 실질적인 의미에서 전 세계적 규모의 해외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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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8·15 당시 북한 사회는…]
해방 이후 북한사회에 불어닥친 가장 큰 변화의 바람은 토지개혁이었다.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는 1946년 3월 '토지개혁 실시에 대한 법령' 을 공포, 지주들의 토지를 몰수하는 한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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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북 서신왕래 역사는…]
지난 15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이산가족 서신교환은 엄밀히 말해 분단 이후 첫 서신교환이 아니라고 관계당국자가 19일 밝혔다. 해방 이듬해인 1946년 3월 15일부터 6.25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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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] 부러진 허리 치료하듯이
소련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당시 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를 만나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.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기로 했으나 우리 대통령만 도착했고 고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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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만식 선생 부인 타계
민족지도자 고당 조만식(曺晩植)선생의 부인 전선애(田善愛)여사가 29일 오전 7시45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. 96세. 개성 호수돈여고와 이화여전 음악과를 졸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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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삼 전 대통령 회고록 요지
김영삼(金泳三.YS)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3공화국에서부터 집권까지의 정치역정을 소개했다. 그는 "6.29선언은 내가 전두환 당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한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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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아니면, '아니오' 해야지(15)
(15) 다시 南으로 1946월 3월 나는 원산에서 친구 5명과 함께 속초로 가는 통통배를 탔다. 나와 동행한 심돈섭 (沈惇燮).김화선 (金化善).강승걸 (姜承傑).강명경 (姜明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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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한민족의 정체성]해외동포 얼마나 되나
한민족 이민은 전세계에 걸쳐 모두 5백만명을 넘어섰다. 시대변화와 함께 이민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. 일제시대까지는 생존을 위한 이민이었으나 최근에는 '보다 나은 삶' 을 위한 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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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948년8월 그리고 50년]다시 가 본 그날 26일
나라 밖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. 작금의 미.소 관계도 그중 하나. 며칠전 뉴욕주재 소련 영사관에서 '코센키나 여사 망명사건' 이 발생하자 소련측이 그 보복으로 '뉴욕.샌프란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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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옛소련 '손가방 핵폭탄' 영·미등에 숨겨놨다”
러시아에서 증발된 것으로 알려진 손가방 핵폭탄들이 미국과 영국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지가 12일 보도했다. 이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군정보기구 (GR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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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록박정희시대]7. 제1부. 황태성사건
황태성 (黃泰成) 사건은 한때 간첩사건으로 발표됐던 북 (北) 의 밀사 (密使) 사건이다. 이 사건은 박정희 (朴正熙) 의 좌익경력에 연유한 특이한 사건으로 민정이양 (民政移讓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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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~49년 國共내전 당시 북한,중국파병 없었어
1945년 이후 국공내전(중국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의 내전)당시 북한이 중국 공산당을 지원하기 위해 수만명의 병력을 직접파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.지금까지 학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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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민주화시위 성공 사례-유럽
군정과 독재는 70년대 이후 개도국에서 시민의 힘에 의해 무너졌다.일부 군정및 독재 세력은 시민혁명을 뒤엎으려는 반동을 기도했으나 깨어난 시민세력은 이를 단호히 분쇄,쿠데타 세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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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하버드포럼-주제발표
45년9월 한국에 상륙한 존 하지중장은 일본으로부터 난파선과같은 경제를 넘겨 받았다.당시 한국의 상황은 구소련의 붕괴이후동유럽 국가들과 매우 흡사했다.전시 총동원체제는 경제에 심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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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3.독립촉성중앙협의회 회의록 下.
이승만(李承晩)은 독립촉성중앙협의회(이후 독촉)결성작업에 김구(金九)가 이끄는 임시정부(이후 임정)와의 관계가 우익진영 내부에서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임정과의 결별도 불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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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사 시민강화"8人 정치사상 특집
50년전 꼭 오늘 우리 겨레가 35년에 걸친 일제의 사슬을 벗어난 감격에 젖어 있을 때 민족지도자들은 어떤 구상을 다듬고있었을까. 최근 간행된 『한국사 시민강좌』(일조각刊)제17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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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보특집-스티코프 사진첩 첫공개
「해방 50년,분단 50년」-.치욕적인 일제 36년의 사슬에서 벗어난 1945년8월15일 해방의 기쁨도 잠시,한반도는 남북으로 쪼개지는 민족적 아픔을 대가로 치러야했다.해방에서 대